기도문 모음 대표 기도

기도문 모음 대표 기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는 단순한 종교적 의식을 넘어, 우리의 삶과 믿음을 주님께 고백하는 가장 깊은 영적 교감의 시간입니다.
특히 예배 속 ‘대표 기도’는 회중을 하나로 모아 주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과의 대화를 이끄는 중요한 순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예배 상황별 대표 기도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일 낮예배 대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날, 복된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인도하셔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의 자리에 세워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 세상이 혼란과 불안 속에 있어도, 주님은 변함없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아침 저희의 마음을 조용히 하여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삶의 무게와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께만 집중하게 하소서.
우리의 입술로 드리는 찬양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기뻐하게 하소서.
예배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지친 영혼은 새 힘을 얻고,
상한 심령은 치유되며, 방황하던 영혼은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을 덧입히시고,
말씀을 듣는 저희의 마음을 열어, 성령께서 친히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저희의 믿음이 자라고, 삶의 방향이 정립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구별된 주님의 자녀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통해 새로운 결단이 일어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변화를 경험하게 하소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성도들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산 제사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시며,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저녁예배 대표 기도문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일 하루를 은혜 가운데 보내고, 이 저녁에도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님을 찬양하며 말씀 안에 거할 수 있었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 예배를 통해 주님과 더욱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저희의 몸과 마음은 하루 동안 피곤하고 지쳤지만,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새 힘을 얻고, 새롭게 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주님, 이 저녁에도 우리의 영혼을 만지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하루를 되돌아보며, 삶을 정돈하고,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하는 지혜를 얻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각자의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가정 안에 사랑과 화목, 이해와 용서가 넘치게 하셔서 주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소서.
자녀들에게는 지혜와 믿음을 주시고, 부모에게는 인내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세상이 복음으로 변화되게 하시며,
저희 모두가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 속에서 복음을 살아내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셔서 분열이 아닌 화합이,
미움이 아닌 사랑이, 절망이 아닌 소망이 회복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내일 맞이할 월요일부터의 삶 속에서도
주일의 은혜가 이어지고, 예배의 감격이 삶의 현장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새롭게 시작될 한 주를 향한 영적 준비와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요예배 대표 기도문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바쁜 일상과 분주한 하루의 중심에서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이 수요일 저녁,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세상 속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다 보면 자주 중심을 잃고,
믿음의 시선을 놓치며, 말씀보다 환경을 더 크게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이 저녁, 다시금 저희의 시선을 주님께로 돌리게 하시고,
영적으로 깨어나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예배의 시간이, 단순한 쉼이 아닌 영혼의 재충전이 되게 하시고,
상한 마음은 위로받고, 지친 육신은 회복되며,
말씀 안에서 참된 소망과 비전을 회복하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상처받은 자들이 이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경험하게 하시고,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말씀을 통해 다시 일어서게 하시며,
의심과 불신에 빠진 자들이 진리로 돌아오는 회복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담대하게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 말씀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게 하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듣고 흘려보내는 자들이 아닌,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후의 삶이 예배의 연장이 되게 하시고,
주중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또한 이 시간, 중보의 기도 제목들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혼란과 분열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진리가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말씀 위에 견고히 세워지게 하시고,
다음세대가 믿음 위에 바로 서도록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각 가정과 일터, 학교와 사회 속에서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금요예배(철야기도회) 대표 기도문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이 밤의 기도 자리에 부르시고, 주님의 임재 가운데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루의 피곤함과 세상의 유혹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찾으며 무릎 꿇게 하시는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요.
주님, 밤이 깊어질수록 우리의 영혼이 더욱 깨어나게 하시고,
세상의 소리는 잠재우시며,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오늘 이 밤, 저희가 드리는 모든 찬양과 기도, 간구와 중보가
주님 앞에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게 하시고,
성령의 불이 우리의 심령과 공동체 가운데 강하게 임하게 하소서.
마음의 문이 닫힌 자들에게는 부드러운 성령의 손길로 다가와 주시고,
지친 자들에게는 위로와 회복을, 병든 자에게는 치료의 은혜를,
방황하는 자들에게는 회개의 은총을 부어주시옵소서.

 

하나님, 육신은 연약하고 피곤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은 더욱 깨어 주님을 사모하게 하시고,
기도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은혜와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철야의 시간, 어둠을 뚫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며,
하늘 문이 열리고 응답의 손길이 내려지는 기도의 밤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한국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회마다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게 하시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도의 무릎을 회복하며,
다시 한 번 이 민족 가운데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게 하시고,
가정에서, 교회에서, 학교에서 거룩과 순결을 지켜내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너진 관계가 회복되고, 사랑과 용서가 흐르며,
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는 밤 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일터와 사업장에도 은혜를 더하시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번창하고 공의로 운영되게 하시며,
직장과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 이 밤의 눈물이 내일의 기쁨으로 바뀌게 하시고,
기도의 무릎에서 흘린 간구들이 놀라운 열매로 맺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심방 대표 기도문 (가정 및 병원 )

사랑과 위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 가정을 방문하게 하시고, 함께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가정 안에 주님의 평강이 충만하게 하시고,
기도의 시간이 하나님의 임재로 가득 찬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에 기쁨과 화평을 주시며,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며 사랑하는 가정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나 건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주님께서 친히 해결자가 되시고,
육신의 연약함이나 마음의 아픔이 있다면 성령께서 친히 만져주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병원에 입원 중인 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고통 중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치료의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의료진에게 지혜를 주시고,
모든 약물과 시술을 통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두려움과 불안은 떠나가고, 오직 주님의 평안이 심령과 육체 가운데 가득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안수하실 때,
죽은 자도 살리시고 병든 자도 고치셨던 그 능력을 지금 이곳에도 나타내 주시옵소서.
모든 고통과 문제,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과 회복의 문을 발견하게 하소서.

 

이 가정을 위해 늘 기도하는 마음 주시고,
오늘의 심방이 위로와 은혜,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장례예배 대표 기도문

 

위로의 하나님,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사랑하는 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는 슬픔 가운데 있는 유가족들과 함께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의 마음은 고통과 이별의 아픔으로 무겁고 눈물은 멈추지 않지만,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상한 마음을 싸매어 주시며,
하늘의 위로로 이 자리를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영생의 약속을 붙잡으며,
먼저 주님 품으로 간 이가 평안 가운데 안식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유가족의 마음에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슬픔을 넘는 믿음, 아픔을 덮는 소망, 이별을 이기는 사랑으로 오늘의 시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이 삶의 유한함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루하루를 더욱 의미 있고 신실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이 장례예배가 단지 이별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시고,
복음이 증거되며 생명의 소망이 흘러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위로와 능력을 더하시고,
한마디 한마디마다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남겨진 유가족들의 걸음 하나하나를 주님께서 붙드시고 인도하시며,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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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기도는 단지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고백이자 진실한 대화입니다.
이곳에 소개된 대표 기도문들이 여러분의 예배와 기도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군가의 대표 기도를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기도가 또 다른 이의 믿음을 세우고, 공동체 전체를 하나님 앞에 이끄는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문을 참고하시되, 항상 자신만의 진심과 상황, 간구를 담아 하나님께 나아가 보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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