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감액 피하는 방법)

국민연금을 수령 중에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임대 포함)이 발생할 경우,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연금이 감액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글에서는 국민연금 감액 기준, 계산 방법, 신고 방법, 감액 피하는 방법까지 정리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국민연금 감액 제도란

 

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최대 5년 이내에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일정 기준(A값)을 넘으면, 연금이 감액 또는 정지됩니다.

여기서 ‘A값’이란 앞 3년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평균소득 월액이며, 2025년 기준 약 3,089,062원입니다

 

 

 

 

소득 계산 방식

 

근로소득금액 = 총급여 — 근로소득공제

사업소득금액 = 총수입 — 필요경비

 

이 둘을 합산한 금액을 종사월수로 나눈 월평균소득을 계산합니다 

이 값이 A값(3,089,062원)보다 클 경우 감액 대상입니다.

 

 

 

 

 

감액률 및 감액 한도

초과 소득 월액 범위	감액률
100만 원 미만	초과액의 5%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	10%
200만–300만	15%
300만–400만	20%
400만 원 이상	25%

* 감액된 연금액은 총 연금의 최대 50%까지만 줄일 수 있으며, 최대 5년까지 적용됩니다

 

 

 

 

✅ 국민연금 수령 중 소득 예시

 

1️⃣ 예시 1. 월급 받는 재취업자 (근로소득)

상황: 만 63세 A씨는 정년 퇴직 후 연금을 수령하다가 경비직으로 재취업하여 월 18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됨.

 

소득 계산: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약 90만 원) 차감 → 90만 원의 과세소득 발생
→ A값(약 308만 원) 이하이므로 연금 감액 없음

결론: 소득은 있지만 A값 미만 → 연금 100% 수령 가능

 

 

 

2️⃣ 예시 2. 자영업으로 월매출이 있는 B씨 (사업소득)

상황: 64세 B씨는 식당 운영으로 월 평균 순이익 400만 원 발생

소득 계산:
사업소득으로 월 400만 원 → A값 초과 금액: 약 92만 원
→ 400만 원 이상 초과 → 감액률 25% 적용
→ 감액액 = 92만 원 × 25% = 약 23만 원 감액

결론: 연금액이 100만 원이었다면 약 77만 원만 수령

 

 

 

3️⃣ 예시 3. 임대소득 있는 은퇴자 C씨 (임대소득 포함)

상황: 65세 C씨는 원룸 2채를 보유해 월 220만 원 순임대소득 발생

소득 계산:
임대소득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됨 → A값 초과 금액: 약 110만 원
→ 감액률 15% 적용 (200~300만 원 구간)
→ 감액액 = 110만 원 × 15% = 약 16만 5천 원

결론: 연금 90만 원 수령 중 → 감액 후 약 73만 5천 원 수령

 

 

 

 

국민연금 감액 피하는 꿀팁

✅ ① 연금 지급 연기 제도 활용

• 연금 개시 연령 이후 최대 5년까지 연기를 선택 가능,
• 연기 1년당 연금액 7.2% 상승 → 최대 36% 추가 수령 가능
•  

✅ ② 종사 개월수 최소화

• 사업·근로 소득이 있더라도 소득 발생 개월수를 줄이면 월평균소득 계산 시 유리→ 감액 기준 미달 가능

 

 

 

국민연금 감액 FAQ

Q. 봉급 외 이자·배당소득도 감액 대상인가요?
A. 아닙니다. 감액 계산에 포함되는 것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임대 포함)**이며, 이자·배당 등 기타소득은 대상이 아닙니다

Q. 소득이 줄어들면 감액이 풀리나요?
A. 네, 수급 개시 후 5년 이내 소득활동 중단 시 감액되지 않은 금액으로 회복 가능합니다

Q. 소득 초과 시 연금이 전액 정지되나요?
A. 일반 노령연금은 감액 방식이며,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소득 발생 시 연금 수급권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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